역할대행 알바 인기…여친·애인 등 ‘부르는게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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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대행 알바 인기…여친·애인 등 ‘부르는게 값’

역할대행 알바 인기…여친·애인 등 ‘부르는게 값’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에도 학력차가 있다. 최근에는 일정 이상의 지식 수준을 필요로 하는 역할을

부탁하기 위해 명문대 게시판을 이용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

역할 대행업체 10여곳에 하객대행 전문업체를 합하면 일반적인 역할대행 업체는 약 100개에 이른

다.

그렇지만 특정 계층이 선호하는 고학력의 역할대행 알바는 그 수요가 적은 탓에 일반 역할대행 알

바업체를 통해서 구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주로 지인들을 통하거나 명문대에 다니는 후배 등을

통해 지성과 미모를 갖춘 역할대행 알바를 찾는다. 이런 고학력 ‘역할대행 알바’ 들의 몸값은 ‘부르

는 게 값’이다.

 

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A씨는 방학을 이용해 한국에 잠시 들렀다가 연말동창회 모임에 가

려고 고학력의 애인 역할 대행을 구한 케이스. 주변 친구들에게 꿀리지 않을 정도의 미모와 지적 능

력을 갖춘 ‘여친 역할대행’을 섭외하기 위해 명문 Y대에 다니는 후배에게 주선을 부탁했다. 후배의

주선으로 만나게 된 여대생과 3시간가량 모임을 함께한 비용으로 지불한 비용은 20만원. 일반적인

대학생의 한 달 과외비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최근 S대 게시판에는 ‘‘급구-고액알바’ 가족 상견례시 여동생 역할해주실 분 구합니다’라는 게시물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준재벌급인 친구의 여동생이 밝히기 곤란한 질병을 앓고 있으니 S호텔 뷔

페식당에서 약 1시간반 동안 상견례에 참석해서 여동생 역할을 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사례비를 많이

주는 대신 나이, 키, 몸매, 외모, 성격은 물론이고 지적 능력까지 꼼꼼하게 제한했다.

최근 역할대행 알바를 통해 용돈을 벌고 있다는 대학생 L양(22·Y대 4)은 “요즘은 과외 수요가 많이

줄어 명문대생들도 마땅한 알바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친구의 주선을 통해 역할대행

알바를 했는데 생각보다 일도 어렵지 않고 보수도 꽤 짭짤했다. 그렇지만 고수입에 현혹되어 게시판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역할대행 알바를 하다가는 사기를 당하거나 난처한 상황을 겪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